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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 기술] : 의지_시작의 첫 단계, 실패를 넘어서는 법, 실천의 중요성

by AmazinGracechin 2024. 9. 11.

부드러운 아침 햇살을 받으며 땅에서 새싹이 돋아나는 장면. 새롭게 시작하는 생명을 상징

 

 

안녕하세요, AmazinGrace's Book Corner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시작의 기술]입니다. 이 책은 게으른 완벽주의자, 쉽게 시작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책으로, 첫걸음을 내딛게 도와줍니다. 우리 모두가 한 번쯤 느껴본 '실천의 어려움'을 단순하면서도 힘 있는 언어로 풀어낸 이 책은, 더 이상 자기계발서에서 흔히 보이는 긍정적인 말보다는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합니다.

 

모든 사람이 한 번쯤 "내일부터는 진짜 달라지겠다"라는 결심을 한 적이 있을 겁니다. 그런데 그 결심은 늘 실패로 끝나기 마련이죠. 우리가 계획만 세우고 실행하지 못하는 이유는 단순히 게으르거나 의지가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게리 비숍의  [시작의 기술] 은 바로 이 점을 깊이 파고듭니다. 그는 부정적인 자기 대화를 멈추고, 당장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돕는 7가지 방법을 제시하며, 그 시작이야말로 진정한 변화를 만든다고 말합니다.

 

이 책의 제목처럼 ‘시작’ 자체가 가장 큰 문제라고 느끼는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강력한 동기부여와 현실적인 조언입니다. 저자 게리 비숍은 우리가 게으르거나 부족한 존재가 아니라, 단지 변화의 첫 단계를 놓치고 있을 뿐이라고 강조합니다. 우리의 삶을 무겁게 짓누르고 있는 자기 의심과 두려움을 넘어서야 비로소 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나는 의지가 있어 – 시작의 첫 단계

비숍이 제시하는 첫 번째 단언은 "나는 의지가 있어"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지가 없다고 느끼며 삶을 살아가지만, 사실 의지의 부재가 아니라 의지력을 끌어낼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자는 인생이 당신을 기다려주지 않기 때문에 더 이상 늦출 수 없다고 경고합니다. 불만족스러운 삶을 참아왔던 이유는 ‘그럭저럭 견딜만했기 때문’ 일뿐, 진짜 원하는 것을 쫓는 것이 두렵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의지가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첫걸음을 내딛는 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비숍은 삶에서 의지가 필요한 상황을 단순히 회피하지 말고 그 과정을 직시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지금 이 순간, 당신의 의지력을 끌어내는 방법을 제시하며, 변화는 작은 행동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합니다. 중요한 것은 ‘더 나은 내가 되겠다’라는 막연한 목표가 아니라, 아주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당장 실행하는 것입니다.

나는 할 수 있어 – 실패를 넘어서는 법

두 번째 단언은 "나는 할 수 있어"입니다. 비숍은 우리가 실패를 두려워하는 이유가 실제보다 훨씬 부풀려져 있다고 설명합니다. 인생은 항상 예상치 못한 문제들로 가득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 문제를 직면하고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는 것입니다. 과거에 실패했던 경험이 있다 하더라도, 우리는 그것을 이겨냈고 또 이겨낼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는 우리가 삶에서 마주하는 도전들이 사실상 무의식 속에서 만들어진 것임을 강조합니다. 스스로에게 한계를 그어온 것이 우리의 잠재력을 제한하고 있으며, 이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가능성을 의심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생각이 아니라 행동이 나를 규정해 – 실천의 중요성

세 번째 단언은 "생각이 아니라 행동이 나를 규정해"입니다. 비숍은 우리가 생각을 너무 많이 하고, 행동을 너무 적게 한다고 비판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분이 좋아질 때까지 기다리기'를 선택하지만, 저자는 그런 순간은 결코 오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오히려 행동이 생각을 바꾸고, 그 행동이 새로운 습관을 만들며 결과적으로 기분을 변화시킨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첫 발을 떼는 것은 언제나 어려운 일이지만, 그 한 발을 떼는 순간 모든 것이 달라집니다. 비숍은 그 첫걸음이 삶을 완전히 바꿀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확신하며, 어떤 일이든 ‘시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주장합니다. 작은 시작이 어떻게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지를 이 책은 현실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결국, [시작의 기술]은 우리에게 한 가지 중요한 깨달음을 안겨줍니다. 그건 바로, 우리 삶을 바꾸고 문제를 해결할 구세주나 완벽한 타이밍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 책이 던지는 메시지는 강력하면서도 직설적입니다. 우리가 기다려왔던 영웅은 바로 ‘나 자신’이며, 그 누구도 아닌 우리가 스스로 자신의 구원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저자 개리 비숍은 더 이상 외부에서 답을 찾으려 하지 말고,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행동하라고 촉구합니다. 결국 우리 삶을 변화시킬 힘은 이미 우리 안에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당장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과 사고의 전환을 통해 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합니다.

 

이 책은 독자가 그동안 붙잡고 있던 핑계와 두려움을 과감히 떨쳐내고, 완벽한 상태를 기다리지 말고 바로 지금 행동에 나설 것을 독려합니다. 시작은 항상 두렵고 부담스럽지만, 저자는 그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을 제시하며 스스로 변화를 만들어가는 힘을 강조합니다. 비록 첫걸음이 미약할지라도, 그것이 누적되면 삶 전체를 바꿀 수 있는 강력한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결국, 우리의 진정한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은 대단한 계획이나 결심이 아니라, 일상의 작은 행동들이 쌓여 만들어낸 결과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시작의 기술]을 통해 우리는 더 이상 변화를 미루지 않고 지금 이 순간부터 우리의 삶을 주도적으로 변화시키는 용기를 얻게 됩니다.